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부산을 지역구로 둔 의원과 만나 현안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이후 지역 민심을 수습할 후속 방안을 의논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본점 이전 등도 안건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부산 지역구인 서병수(5선·진갑), 조경태(5선·사하을), 김도읍(3선·북강서을), 이헌승(3선·진을), 장제원(3선·사상), 하태경(3선·해운대갑), 김미애(초선·해운대을), 김희곤(초선·동래), 박수영(초선·남갑), 백종헌(초선·금정), 안병길(초선·서동), 이주환(초선·연제), 전봉민(초선·수영), 정동만(초선·기장) 국민의힘 의원 등이다.
이날 총선을 앞두고 공천 관련해 의제에 오를지도 관심이다. 최근 당 당무감사위원회가 발표한 공천 배제(컷오프) 권고 명단에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의원이 다수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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