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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은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연상호 감독의 저예산 영화 프로젝트 영화 ‘얼굴’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덱스터는 두 작품 모두의 VFX와 DI 작업에 참여하며 연상호 감독의 영화 세계 확장에 동참했다.
덱스터는 연상호 감독의 다수 작품의 VFX, DI, 음향 부문에 참여하며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영화 ‘부산행’을 시작으로, ‘염력’, ‘반도’, 넷플릭스 ‘지옥’ 시리즈, ‘정이’, ‘기생수: 더 그레이’, ‘계시록’, ‘얼굴’, ‘군체’ 등 작품에 기술 참여해, SF, 크리처 장르를 비롯해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극장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덱스터 VFX본부는 프로젝트의 특성을 반영해, 장면의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효과의 활용 범위와 표현 방식을 세밀하게 조율했다.
VFX를 담당한 홍정호 덱스터 VFX본부 슈퍼바이저는 “현실과 AI 프로그램 속 세계의 시각적 차이를 표현하고, 가상공간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VFX 분야의 탁월한 안목을 보유한 연상호 감독과 협업을 거듭해오며 구축한 공감대로 서로 지향하는 비주얼이 일치해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덱스터 DI본부는 차가운 색감과 선명한 색채의 대비를 활용해 작품 특유의 불안하고 낯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디지털 색보정을 맡은 이경종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는 “스릴러 장르에서는 색을 빼고 어둠으로 긴장감을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실낙원’에서는 차가운 톤 위에 채도 높은 색들이 더해지면서 생기는 기묘한 불편함을 화면에 구현했다”면서, “어두운 장면에서도 인물의 표정과 화면의 세부 묘사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명암과 대비를 조정해 심리적 긴장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덱스터는 VFX, DI, 음향 디자인 및 믹싱, 버추얼 프로덕션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서 국내외 제작사와 협력하며, 극장과 OTT 플랫폼,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영화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과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해외 118개국 선판매까지 성사되며 국내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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