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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근무자들은 ‘쿠구궁, 쿵’하는 매우 큰 소리를 듣고 청사 뒤편 주차장으로 가니 청사와 외부를 구분 짓는 울타리 일부가 무너져 있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떨어진 차량에서는 50대 운전자 A씨가 차에서 빠져나와 횡설수설하며 서성거리고 있었다.
근무자들은 곧바로 상황실에 알리고 119에도 신고했다.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가 술 냄새를 풍기자 음주 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면 조사 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