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물가안정을 위해 못난이 농산물을 60% 할인해 살 맛나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소는 일반 농산물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일반 농산물에 비해 모양이나 색이 다소 고르지 못한 농산물을 뜻한다. 최근 여전히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현명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농산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협유통에서는 맛 좋은 사과(2.5kg/봉), 배(3kg/박스), 단감(3kg/봉), 고구마(10kg/박스), 청경채(500g/봉), 친환경 무(개), 친환경 적채(1입) 등을 16일까지 산지와 협의해 할인 상품을 순차 변경하여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