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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올해 성장률이 -1%보다 좋지 않을 수 있나”를 묻는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앞서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결정 뒤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한은이 당초 제시했던 -0.2%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을 밝혔다. 한은은 오는 27일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수정된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총재는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당초 전망 전제보다 상당히 많이 나왔고, 더 중요한 것은 경제활동 재개 등을 어떻게 하는가이다”라며 “조금 더 숫자를 점검할 필요는 있지만 (성장률 전망치를) -0.2%보다는 상당폭 낮춰야 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앞서 주장했던 ‘금부분리(금융과 부동산의 분리)’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총재는 “경제 전문가로서 추 장관이 주장한 금부분리 방안의 논리를 평가해달라”는 추 의원의 질의에 “정확한 파악을 해보지 않아 답변하기 곤란하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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