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차량 침수되지 않도록 유의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달에는 자신의 차량이 침수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침수차량이란 차후 녹이 발생되고, 전자계통에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잠정적인 상태를 말한다.
특히 차량 내부에는 방열, 방한, 충격흡수 등을 위해 스펀지와 같은 내장재가 들어있어, 차체에 물기가 흡수될 경우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냄새는 차량을 청소하고 방향제를 뿌리면 되지만 시트 밑 금속 부분이 녹슬었는지, 시트 틈새나 트렁크 룸 구석을 꼼꼼히 확인해야 뒤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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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관계자는 “비가 올 때 실내보다 더 유의해야 할 부분은 자동차 하부에 있는 전자제어장치”라면서 “이 전자제어장치가 습기로 인해 오작동되면 엔진이 불안정해지고, 갑자기 시동이 꺼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가벼운 소나기라면 크게 문제 없지만, 깊은 물웅덩이나 쏟아지는 폭우에 장시간 노출되면 차체가 손상되기 쉽다.
침수차량, 무사고 차량에 비해 감가율 2배
카즈 관계자는 “만약 차가 침수되면 자동차 사고 이력이 남아 감가율이 높아진다”면서 “예를 들어 어느 차량의 소매가가 1000만 원이라 할 때 무사고 차량 매입시세는 850만~900만원, 사고차량은 750만~800만원, 침수차량은 600만~650만원으로 무사고 차량보다 2배 정도 감가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추후에 중고로 팔 생각이 있는 차주라면, 장마철에는 자신의 차량이 침수차량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