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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랜드는 ‘정직하게 이익을 창출하며, 그 이익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는 박성수 회장의 나눔 경영철학에 따라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서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중국 이랜드는 중국 15개 지역의 빈곤 가정 고등학생 1만여 명에게 연간 15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11년 간 1100명에게 의수족을 지원하는 행복동행사업은 물론, 재난 지역의 피해 가정에 긴급구호 키트 13만 개, 의류를 포함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그룹 관계자는 “중국에서 거둔 이익을 중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랜드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국 이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 이랜드와 함께 유한킴벌리가 기관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부의신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