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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운영자금이 모두 소진되면서 상품대금 지급은 물론 전기·수도 등 유틸리티 비용과 시설 운영비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보안과 안전 유지를 위해 상황 변화가 있을 때까지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쇼핑몰(몰) 부문은 입점주가 영업을 원하는 경우 정상 운영을 이어간다. 홈플러스는 입점 매장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오는 20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는 “1년간의 구조혁신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회생절차가 종료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메리츠 측에 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재차 요청했지만 아직 수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20일까지 운영자금 확보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본 뒤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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