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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0일 오전 11시 51분경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모두 3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0명, 지자체 50명 등 지상인력 70명을 동원했다.
기상상황은 풍속 1.6m/s, 습도 49%, 온도 18.4℃ 등이며, 발생원인은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