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살리거나 실효성 있는 보호조치 기반을 구축한 경찰관 총 23명을 선정해 총 4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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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폭우가 쏟아지는 의암호에서 50m를 헤엄쳐 인명을 구조한 강원춘천서 서부지구대의 엄태욱 경사,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신고의 출동 이후 신고자가 ‘이제 괜찮으니 돌아가라’는 퇴거 요청에도 대기하다 가족의 비명소리에 서둘러 재진입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광주북부서 두암지구대의 박건호 경장 등 3인도 포상금을 받는다.
현장 출동을 넘어, 주취자와 정신질환자가 적기에 전문적인 보호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거나, 시설과 예산을 확충하는 등 사회적 기반을 구축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경상남도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와 정보협력계는 지자체, 소방, 의료기관과 협력해 경남지역 최초의 주취자보호센터를 신설했고, 주취자 보호 관련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포상금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는 지역 내 정신응급입원 현황을 심층 분석해 반복 입원 대상자를 지방정부·의료기관과 협력해 장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자 최우선 과제는 언제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고 헌신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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