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모의훈련은 오전 7시 호우예비특보 발령에 따른 1단계 비상발령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남산 후암동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가정상황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 용산구, 용산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 7월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다양한 기관이 복구에 참여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작업을 위해 사전 대응체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모의훈련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내일 96% 복구가 완료된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방문한다. 주민대표, 민간합동 TF 전문가들과 함께 산사태 예방 대책 및 대응·대비책을 확인한다. 오후에는 저지대 상습 침수취약지역인 양천구 신월동 일대를 돌아보며 물막이판, 수중자동펌프 등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밖에 강서소방서, 망원1빗물펌프장 및 유수지, 서울지방경찰청, 남산종합방재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해 입은 지역들을 돌아보며 피해주민의 아픔을 느꼈다"며 "올해는 수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수해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 아이디어 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불신 여전 ☞장마 오기전에 우면산 산사태 재발 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