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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일본 요나고 증편 운항 첫 편 ‘탑승률 99%’ 달성

이다원 기자I 2025.04.01 09:54:18

3월 31일 요나고 공항서 증편 축하 행사
韓 항공사-日 지자체 협력 ''모범 사례'' 평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중인 일본 요나고 노선 증편 운항 첫 비행기인 RS745편이 탑승률 99%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전날 증편을 기념해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은 지난달 31일부터 수·금·일 3회 운항에서 월·수·목·금·일요일 주 5회 운항으로 횟수를 늘렸다.

에어서울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돗토리현 특산품을 탑승객들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본 돗토리현에서도 증편 운항을 축하하기 위해 히라이 신지 지사,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 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항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을 넘어 양국 상호 교류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돗토리현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31일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진행된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 증편 축하행사’에서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오른쪽부터)와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 국제정기편이용촉진협의회 아다치 토이치로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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