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안내직원이 코로나10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안내직원 A씨가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인근 커피전문매장에서 30분 이상 채류해 검사대상으로 통보를 받아 무증상 상태에서 24일 검진을 실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계자는 “26일 예정인 관할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지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랑채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랑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8월 19일부터 휴관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 중문골프장에서 캐디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