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충남 서산으로 번졌다.
충남도,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20일 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삼성서울병원의 코로나 19 확진 간호사와 접촉한 20대 여성 A씨이다.
이 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에 근무 중인 직원으로 이날 오전 1시 31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70일 만이다.
지난 3월 9일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한화토탈연구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B씨와 친구 사이로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친구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서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직장 동료 4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데 이어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와 A씨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도 마쳤다.
A씨와 접촉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태안출장소 직원 13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를 채취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
국민건강공단 서산태안지사와 태안출장소는 이날 하루 폐쇄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은 지역에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의 긴장감을 갖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축구, 월드컵서 받은 ‘냉엄한 감사보고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201638t.jpg)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20129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