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와 질변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6주차(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되지만, 확정되지 않은 상태)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12.9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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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33주차 6.4명→34주차 8.4명→35주차 12.4명→36주차 21.2명으로 급격힝 늘고 있다. 도내 모든 연령층에서 의사환자 분율이 증가한 가운데, 7세부터 12세가 외래환자 1000명당 46.4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세부터 6세 39.0명, 13~18세 24.2명 순으로 나타나 학령기 아동과 유·소아를 중심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는 38℃ 이상 고열과 오한, 몸살 등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열과 전신 근육통 및 피로감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며 감염 후 증상 발현까지 평균 2일 정도로 잠복기가 짧다는 특성이 있다. 일반 감기에 비해 전파력도 강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소아와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예방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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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더라도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됐고,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의사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