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당 지지율보다 직무수행 더 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1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성곤 기자I 2026.09.10 08:53:0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리얼미터 8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정당지표 상대지수
- 이철우 경북지사(55.8%) 민선9기 직무수행 만족도 1위
- 오세훈 서울시장(120.8점)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 기록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전세주택에서 차곡차곡 내 집 마련, 주거사다리 희망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전세주택에서 차곡차곡 내 집 마련, 주거사다리 희망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보다 더 높은 직무수행 결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민선9기 16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9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정당지표 상대지수 및 직무수행 만족도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우선 ‘2026년 8월 광역단체장 -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오세훈 시장이 120.8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박완수 지사 120.7점, 울산 김상욱 시장 120.3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 충북 신용한 114.5점, 5위 부산 전재수 113.2점, 6위 강원 우상호 112.3점, 7위 충남 박수현 108.5점, 8위 경북 이철우 106.9점, 9위 세종 조상호 100.7점, 10위 대전 허태정 94.1점, 11위 대구 추경호 90.7점, 12위 경기 추미애 83.8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3위 이하 순위는 비공개 처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직무평가 우위 정도를 나타낸다”며 “지수가 높을수록 단순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전국 16개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50%로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정당 지지율이 높은 보수·진보 텃밭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정당 지지율이 낮은 험지에서 활동하는 광역단체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높게 나온다.

이에 따라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더 높았다는 점을 미하고 100을 미달하면 소속 정당 지지도에 비해 단체장 개인 평가가 낮다는 것이다.

“정당 지지율보다 직무수행 더 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1위
한편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는 이철수 경북지사가 55.8%를 기록, 전월 대비 3.4%포인트 상승,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완수 경남지사 50.7%로 1.3%포인트 하락했으나, 2위 자리는 유지했다. 아울러 김상욱 울산시장은 48.8%로 1.5% 포인트 상승하며 네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공동 4위로 강원 우상호 48.4%(▲1.1%p)·부산 전재수 48.4%(▼0.6%p), 6위 서울 오세훈 47.9%(▼1.5%p), 7위 충북 신용한 47.5%(▼0.7%p), 8위 세종 조상호 46.3%(▼1.9%p), 9위 충남 박수현 45.3%(▲1.2%p), 10위 대구 추경호 45.1%(▲3.9%p), 11위 전남광주 민형배 44.3%(▼0.1%p), 12위 대전 허태정 43.3%(▼4.0%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타남.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마찬가지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역시 13위 이하는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7월 28~31일, 8월 28~31일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4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 시도별로는 ±3.3%포인트)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