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정된 직후 소감문에서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배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그것을 주민 여러분께서 알아준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3.34% 진행된 인천 중·강화·옹진에서 배 후보는 55.72%(7만4172표)로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43.24%(5만7561표)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