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은 22일 ‘2024년 부활절 메시지’에서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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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