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인근 주민들이 아파트 신축에 따른 소음·진동 등의 고충민원을 내고 있다”며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이어 구청 직원에게 “공사 발파작업을 할 때 진동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앞서 고 구청장은 이날 동춘1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아파트 하자보수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구청 차원에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서해그랑블 아파트 3단지는 4개 동, 251가구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했고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시행사는 서해종합건설이다.
현장 주변의 대동아파트, 대림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신축 공사가 진행되자 소음·진동 피해 민원을 연수구에 수차례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