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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손실에는 애플 사업 정리와 새로운 사업구조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부담이 반영됐다. 일부 애플향 생산설비를 국내 고객사 보호회로 생산에 재투입하였으며 애플 사업 관련 현지 인력 조정이 진행되면서 일시적 인건비 부담도 이어졌다. 여기에 주요 고객사의 품질 기준 상향에 대응한 조직 강화와 선행기술 조직 신설 등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도 비용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비용 부담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애플 사업 관련 현지 인력 및 조직 조정을 마무리해 연말까지 사업 종료에 따른 잔여 비용 부담을 최대한 해소하고 주력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확대에 대응해 휴머노이드용 배터리팩과 모터 컨트롤러 관련 개발 라인도 본사에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존 배터리 보호회로와 배터리팩 설계·제조 기술을 중대형 배터리 영역으로 확대하며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나혁휘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삼성향 스마트폰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사업이 성장하면서 애플향 사업 종료 이후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가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는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로봇·휴머노이드·방산 등 미래 성장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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