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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와 정상회담 마친 李대통령, 상파울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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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7.28 0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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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동포 간담회·양국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예정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상파울루로 이동해 교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서 공항 출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측에서는 치아구 포지우 외교부 의전장, 수잔 클리방크 외교부 아태차관보, 빠울루 마틴스 외교부 아태국장이, 우리 측에서는 장현철 주브라질리대사관 공사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페니 쿨터 의전장 등을 시작으로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웃으며 악수하고 대화했다. 수잔 클리방크 외교부 아태차관보는 이 대통령에게 “다시 오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빠울루 마틴스 외교부 아태국장은 “브라질리아가 좋으셨길 바란다”고 인사하자, 이 대통령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공군 1호기 오르기 전 치아구 포지우 외교부 의전장은 이 대통령에게 “2월 이후 여기서 다시 봬 좋았다. 편안한 여행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브라질리아에서 상파울루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 한·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우주·체육·교육·에너지·산업기술 등 5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공동언론발표를 했다. 양 정상은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당시 마련한 ‘4개년 행동계획’에 이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메르코수르의 무역협정을 재개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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