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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박신혜는 극 중 언더커버로 잠입한 홍금보 역을 맡아 극의 흥행을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첫 회 시청률 3.5%에서 시작한 ‘미쓰홍’은 지난 7일 방송한 15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박신혜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벅찬 마음을 전한 박신혜는 “이토록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고 행복이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남겼다.
‘닥터 슬럼프’,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언더커버 미쓰홍’까지 확장단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박신혜는 여의도 마녀 홍금보와 위장 잠입한 홍장미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물오른 코믹은 물론 멜로와 액션까지 선보였다. 다음은 박신혜의 종영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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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더커버 미쓰홍’이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무사히 종영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더커버 미쓰홍’은 정말 많은 배우분들과 함께한 작품이에요. 이토록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습니다. 함께한 모두가 사랑받는 가운데 종영하게 되어 더욱 더 행복한 것 같아요.”
-변화무쌍한 극 설정과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중간중간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오는 홍금보의 ‘본업 모먼트’를 살리면서도 장미의 풋풋하고 당찬 모습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냉담한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스무 살 홍장미로 위장하면서 그 모습을 과장되지 않고 적정한 온도로 보여 드리는 게 가장 어려웠던 지점이었던 것 같아요. 연기하면서 장미의 모습을 너무 코믹하게 풀어내는 것은 아닐까 고민한 순간들이 있었는데 방송 후 시청자 분들이 그 장면들을 오히려 더 좋아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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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정말 많은 배우분들과 함께 했는데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분들과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노련미 가득한 선배님들,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넘쳤던 후배님들까지. 함께 연기하면서 대본 속 캐릭터들이 적재적소에서 살아 숨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매 장면 연기할 때마다, 모든 박자가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장면도 하나만 꼽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301호 기숙사 그리고 위기관리본부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 곳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박신혜 배우에게 가장 인상적인 극 중 명대사를 하나만 꼽는다면?
△“‘안녕하세요. 홍장미입니다. 올해 스무살입니다’ 이 대사를 꼽고 싶습니다.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본격적으로 위장잠입을 시작하는 장면들에 나온 대사인데요.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였던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방송 중 재미있게 본 댓글이나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는지.
△“모든 댓글이 감사하고 행복했지만 홍금보와 고복희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댓글들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배우 박신혜에게 ‘언더커버 미쓰홍’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지.
△“좋은 사람들을 만난 작품. 그래서 앞으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언더커버 미쓰홍’을 뜨겁게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마지막까지 ‘언더커버 미쓰홍’을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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