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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中에서도 승승장구

김호준 기자I 2021.05.31 15:26:51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맞손

스마트스터디, 베이징현대와 협업한 ‘상하이 국제 모터쇼’ 현장. (사진=스마트스터디)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31일 베이징현대와 함께 ‘SUV 교통 안전 캠페인’을 중국 전역에서 공동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핑크퐁’, ‘핑크퐁 아기상어’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미취학 아동의 교통 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 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스마트스터디는 안전한 차량 탑승 규칙과 ‘디 올 뉴 투싼’ 주요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상어가족 교통안전송’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현재 중국 전역 베이징현대 매장에 방영 중이며, 베이징현대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 광저우, 베이징, 칭다오 등 10여 개 지역 모터쇼에서도 협업을 진행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중국 대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텐센트에서 자체 콘텐츠 시리즈 174개를 공개해 전체 누적 조회수 42억 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시훈 스마트스터디 중국 법인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물론, 교육 서비스 시장에서 보유한 사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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