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시상식을 열고 추 장관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보유국에서만 볼 수 있는 엽기적인 광복회장이다”며 “문 정권이 나라 곳간을 거덜내는거 못지않게, 나라의 정신을 거덜내는게 참으로 분통터지는데 이 광복회장이 그 선두권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추미애를 독립운동가로 기억할까 두렵다. 근데 벌써 민주당 출신 정치인 두 사람에게 독립운동가상을 주었다”며 “상을 남발하는것도 황당하지만, 이렇게 독립운동가 이름 팔아서 정치 마케팅하는 꼴 정말 역겹다”고 썼다.
이어 “지하에 계신 선열들이 관뚜껑 박차고 불호령을 내리면서 광복회장 귀싸대기를 때릴 일이다. ‘이 놈!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