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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9일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과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식품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 또는 성분은 △폴리감마글루탐산(PGA) △홍국 △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 겔 등 29종이다.
풀무원은 식약처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의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광고 관련 자료 공개’ 코너에 국내 최초 등록했다.
국내 첫 기능성 표시 1호 일반식품 PGA플러스 칼슘연두부는 풀무원기술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포함해 자체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체내 칼슘 흡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폴리감마글루탐산이 들어 있습니다’고 표기했다.
기능성 표시 2호 제품 발효홍국나또는 풀무원기술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 홍국을 함유한 소스를 포함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국이 들어 있습니다’고 표기했다.
이밖에도 풀무원은 △식물성유산균 위&캡슐(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식물성유산균 레드&오메가(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리우먼바이탈(폴리감마글루탐산 함유) △튼튼조아 알로에&청포도(알로에 겔 함유) 등 4개 제품을 추가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등록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풀무원은 다양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