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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국내 컨택산업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전화 상담사들을 포함해 총 42만명의 종사자를 아우르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현겸 신임 협회장은 향후 2년간 한국컨택센터 업계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타를 활용한 `옴니채널컨택센터(Omni-channel contact center)` 표준화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대신증권·현대증권·메리츠종금증권·하나금융투자에서 일한 증권 전문가로 현대그룹 전략기획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3월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