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 K-ICT 빅데이터센터는 지난해 일어났던 빅데이터산업 주요뉴스 및 2016년 희망뉴스를 조사해 4일 발표했다.
세계시장에서 빅데이터는 단순한 열풍에서 가치가 입증된 기술로 변모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본격적 빅데이터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내 빅데이터 시장 현황 및 요구사항을 진단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 150인을 대상으로 2015년 10대 빅데이터산업 뉴스와 2016년 희망뉴스를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0여 개의 빅데이터 관련 이슈 중 인공지능,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이슈가 2015년 주요 이슈로 선정됐다.
빅데이터의 진화와 미래를 의미하는 ‘머신러닝·인공지능’ 부문이 2015년 가장 주목할 만한 뉴스로 선정됐으며, 비식별화를 통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도 상위에 랭크됐다.
또한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늦어지는 민간수요 및 인력 및 제도적 문제점 등으로 인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거품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고 NIA는 설명했다.
2016년 실제 뉴스로 보도됐으면 하는 빅데이터 주요이슈로는 정부의 투자확대 및 업종별 대표 사례 확산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는 정부의 빅데이터 활성화 정책에 따라 투자를 확대해 전체 산업의 활성화 수준을 높여보자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NIA는 부연했다.
또한 빅데이터 업종별 대표 사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2위에 랭크돼 빅데이터 사례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공공데이터의 개방, 전문인력, 개인정보 활용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많은 요소들이 2016년 희망 뉴스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IoT와 빅데이터의 본격 접목, 빅데이터 글로벌 진출 확대, 빅데이터 스타트업 활성화 등 민간 빅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만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 본부장은 “2016년에는 이번 조사된 희망뉴스가 실제 뉴스화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민간의 수요가 반영된 현실감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국내 빅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 150인 (유효 응답 기준)을 대상으로 웹을 이용한 온라인 리서치 조사방법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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