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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株, 바닥 다지는 시기…개인투자자 회전율 상승이 반등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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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9.10 0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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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안타증권 보고서
최선호주는 '삼성증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보수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확보 관점에서 트레이딩 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생각된다. 매크로 불확실성 잔존 및 시중금리 지속 상승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증시 조정은 마무리되는 모습으로 연말로 갈수록 증권주들의 배당 매력도가 증가하며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증권업종은 바닥을 다지고 있는 시기로 판단되며 반등의 트리거는 개인투자자 회전율의 상승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 과거 회전율 고점 이후 다음 회전율 반등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만큼 이번 회전율 하락 역시 당분간 횡보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벤트는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이며 이번에 유예 없이 시행된다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개인투자자 회전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한국투자·NH·삼성·키움증권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1.5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9.6%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하회 이유에 대해 우 연구원은 “투자자 회전율 하락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부진한 브로커리지 손익 시현이 예상되며 금리 상승 및 부진한 증시로 트레이딩 손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는 삼성증권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 코스피 위주의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배당수익률 8% 수준으로 주가 하방 역시 제한적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삼성증권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50%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배당총액 증가는 가파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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