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처에 대한 의견 교환
| 12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오른쪽 세번째)가 (왼쪽부터) 박현 포스코 전무,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유정준 SK E&S 부회장(왼쪽 끝)와 만남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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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삼성·SK·롯데·포스코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나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주한미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한 중인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는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과 유정준 SK E&S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박현 포스코 전무 등이 참석했다.
대사관 측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민간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어떻게 일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