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철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철구형’엔 ‘허경영 대통령 후보 5년 만에 모셔왔는데 전자녀 대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자신을 찾아온 허 대표에게 철구는 “이번 대선 출마를 왜 하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허 대표는 “이번에 당선 되려고”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막대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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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월 죽을 때까지 150만 원을 주겠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50억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국민은 5000만 명인데 거기서 상류층은 제외하고 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허 대표는 대통령이 될 경우 대통령제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내가 황제가 된다. 세계 통일을 해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허 대표는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1억 지급’, ‘국민배당금 매월 150만 원 지급’, ‘여성부·통일부 폐지’, ‘강력범 몽골로 이송’, ‘징병제 폐지 후 모병제 도입’, ‘국회의원 정신교육대 입소’ 등의 공약을 내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그는 대선을 “이재명, 허경영, 윤석열 3자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후보님의 공약을 내가 이뤄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