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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숙종대왕의 사랑과 치정…가무극 '왕과나'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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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6.08.01 14:43:10

참신한 스토리에 노래·움직임 등 섞어
8월 3~31일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연극 ‘왕과 나’의 한 장면(사진=K아트플래닛).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숙종대왕과 장옥정의 연애사를 색다른 관점과 스타일로 무대화한 가무극 ‘왕과 나’가 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앙코르공연한다. 두산아트센터의 2012 ART LAB 프로그램에 선정돼 초연한 이후 지속적인 계발을 통해 2013년 재공연을 올렸다.

‘왕과 나’는 참신하고 전복적인 관점, 노래와 춤·움직임을 동반한 독창적인 작품이다. 장희빈(장옥정)과 숙종대왕의 잘 알려진 비극적 연애사를 청춘남녀의 애틋한 ‘상열지사’와 지독하고 참혹한 ‘부부싸움’이라는 틀로 재구성했다. 야한 성적농담을 연상케 하는 대사와 몸짓 등도 나온다.

15명의 배우들은 때로는 해설자로 역할을 바꿔가며 함축적인 대사들을 주고받는다. 또한 노래는 물론 기타·북·아코디언·하모니카 등을 직접 연주한다. 대중가요부터 아리아까지 폭넓은 선곡 또한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연극 ‘왕과 나’의 한 장면(사진=K아트플래닛).
연극 ‘왕과 나’의 한 장면(사진=K아트플래닛).
연극 ‘왕과 나’의 한 장면(사진=K아트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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