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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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등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단장 등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등 취약 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 및 교사 수당 추가 지원 등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쳤다.
특히 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 및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와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 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