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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4·13 총선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혹독한 선거환경 속에서 치러졌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국민이) 알아야 선거하는데 양당체제 익숙한 구조에서 4당인 정의당은 매우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일여다야와 선거제도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막판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킨 데 대해서도 아쉬움을 내비쳤다. 심 대표는 “제가 대표된 이후에 매달 (지지율이) 1%씩 올라서 원래 3당체제라고 했다면 저희가 목표로 내건 교섭단체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막판에 녹색바람의 잠식을 차단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당의 출현으로 바닥쳤던 지지세가 상승했다”며 “막판 녹색 바람에 잠식됐지만 지지율이 회복된 것은 제대로 된 대안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의당은 1000쪽이 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정책 제일 정당이라고 하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며 “다른 정당과 달리 당대표가 한사람의 비례대표 공천도 한 적이 없다. 선진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심 대표는 추후 목표로 “정의당은 종류가 다른 정당, 선진 책임정당을 만드느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총선은 50%, 대통령은 70~80% 득표율이기 때문에 정권교체 중요한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하고 2018년에 지방선거에 주류정당으로서 발돋음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