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효율 높여'…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대거 선정(종합)

공지유 기자I 2025.07.23 09:02:00

삼성전자 10개, LG전자 13개 선정
AI 세탁기·냉장고·식기세척기 등
AI 활용해 효율성 높인 제품 호평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뽑은 ‘2025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 20여개 소비자·환경 단체의 전문가와 300여명의 소비자가 투표단으로 참여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커 직화오븐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외에 갤럭시S25시리즈, 갤럭시북 5 프로 등 5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북 5 프로는 ‘올해의 녹색상품’ 중에서 많은 득표를 받은 제품들에게 주는 인기상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에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AI를 활용한 ‘AI 맞춤+’, ‘AI 이불 코스’와 ‘AI 세제자동투입’ 기능 등으로 효율적인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컴프레서가 냉각하고, 강력한 냉각이 필요할 때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LG전자 생활가전 제품.(사진=LG전자)
LG전자는 올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최다 수상 기업에 오르는 동시에, 16년 연속 수상 기업이 되며 업계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

올해 수상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등이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대거 수상했다. AI가 최근 사용 시간 및 실시간 배터리 사용량을 분석해 흡입력을 조절하는 청소기, AI가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고 동작 세기를 조절하는 공기청정기, AI가 세탁물을 감지 및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적용하는 세탁 가전 등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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