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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와 국회에는 “국정운영 공백과 국론분열에 따른 사회혼란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총은 “노사를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도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 안정과 우리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을 기해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8인의 재판관이 전원 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파면 효력은 즉시 발생하므로 선고 주문을 읽은 시간을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