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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나경원 위원장은...여당내 최다선 女의원, 첫 여성 외통위원장

장영은 기자I 2016.01.13 12:49:49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화려한 이력과 대변인 경력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3선 의원이자 외통위원장으로서 정치력을 증명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새누리당·서울 동작)은 서울대 법대 졸업, 판사 출신으로 엘리트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다. 대변인 경력 등 화려한 이력과 미모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당 내 유일한 3선 여성 의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낙선 이후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국회에 복귀했다. 이후 새누리당 서울 시당 위원장에 이어 여성 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외통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력을 입증했다.

현재 정계에서는 나 위원장에 대해 4선 고지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차기 당권·대선 후보로까지 거론하고 있다. 나 위원장 본인도 20대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원내대표직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중을 밝혔다.

△1963년 서울 동작 출생 △서울 여고·서울대 법대 졸업 △34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행정법원 판사 △이회창 대통령 후보 여성 특별보좌관 △ 17, 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한국 스페셜올림위원회 명예회장 △한나라당 공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제19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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