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임박' 워런 버핏의 마지막 당부는…미리보기[오늘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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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5.11.10 10:20:50

10일 추수감사절 서한 공개 예정…마지막 공식 집필
내재가치, 장기 관점의 '가치투자' 중요성 강조 예상
AI 효율성 주목하면서도…가치와 가격 괴리 우려 표해
은퇴 후에도 버크셔 의장직은 유지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연말 은퇴를 예고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CEO)의 마지막 주주서한이 공개된다. 반세기 넘게 투자 전략을 넘어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해온 버핏의 마지막 편지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

10일(현지시간) 워런 버핏 CEO는 이날 공개되는 ‘추수감사절 서한’을 끝으로 공식적인 서한 집필을 마무리한다. 이후부터는 후임 CEO로 지목된 그레그 아벨 부회장이 주주서한을 이어받는다.

최근 5년간 그는 주주서한 곳곳에서 ‘실수’(mistake)와 ‘오류’(error) 등의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왔다. 투자 과정의 실패를 배움과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다.

가치투자와 장기적 시각에서의 투자 중요성을 강조해온 버핏은 이번 서한에서도 이를 재차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아야 하며, 기업의 내재 가치에 집중하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사업에만 투자하라는 철칙 등이 언급될 수 있다.

버핏은 AI(인공지능)가 인간 삶에 주는 효율성을 주목하면서도,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는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올들어 기존 보유하던 애플 등 매그니피센트 7(M7) 기업 일부를 매도하는 반면, 항공·에너지·제조 등 전통 가치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도 했다.

버핏은 연말 은퇴 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한다. 그는 은퇴 후에도 버크셔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M7 기업 및 AI 관련 주요 소식이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AFP)
엔비디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으로부터 최첨단 메모리 샘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모리 샘플은 각 사가 개발해 납품을 추진 중인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 샘플로 추정된다.

-황 CEO는 또 최신 아키텍처 ‘블랙웰’을 적용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해 “매우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TSMC가 웨이퍼 지원에 매우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측과 수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AI소식모아모아

△빅테크 인도서 AI 확장 각축전 “일단 무료로”

오픈AI, 구글, 퍼플렉시티 등이 인도에서 자사 A I서비스를 무료로 내놓으며 이용자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오픈AI는 이달 초부터 인도 시장에서 저가형 ‘챗GPT 고’(Go)의 1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은 인도 최대 통신사와 손잡고 ‘제미나이’를 무료, 할인 제공 중이며 퍼플렉시티도 인도 제2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무료 서비스를 1년간 진행한다.

인도는 막대한 잠재 이용자 수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인프라, 규제 완화 등으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실험적 전략을 펼치기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메타

메타가 미국의 AI 산업에 3년간 6천억달러(약 880조원)를 투자한다.

앞서 지난 9월 백악관에서 만난 트럼프의 메타 투자 질문에 답변한 수치를 그대로 공식화한 것이다. 메타는 투자 대상으로 데이터센터와 관련 전력·에너지, 지역사회 인프라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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