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앱에서 더 높은 요금을 사용자에 추천하면, 사용자가 이를 수용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시장 원리에 따라 더 많은 요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용자에 우선권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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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리운전 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우버의 피크타임 요금제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말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에 이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중단했다. 시간대와 장소 등에 맞는 요금제를 보다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카카오T는 올해 연말이 지난 후에는 선택요금제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기본 요금 외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 요금을 결정하는 방식과 병행하는 것이다.
다만 카카오 관계자는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요금을 사용자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웃돈을 준다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는 지난해 5월30일 출범했다. 대리운전 업계내 불투명한 보험료 산정 구조와, 업체와 기사 간 갑을 관계 해소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존 대리운전 업체와 단체에서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라고 반발하는 등 적지 않은 반발에 시달렸다.
한편 카카오T의 최대 사업인 카카오택시 서비스에 대해서 선택요금제나 웃돈 등의 정책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