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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그간 지속되었던 경영진과 현 최대주주 간의 의견 대립을 해소하고 대대적인 경영 혁신을 꾀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씨엑스아이 관계자는 “그동안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로 인해 신사업 추진 등 주요 경영 판단에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경영권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대표이사 중심의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진성 대표는 상장 전인 2009년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씨엑스아이의 IPO와 성장을 일궈온 핵심 인물이다. 제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내 탄탄한 신망을 얻고 있다. 이사회는 린진성 대표가 누구보다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증자를 결정했다. 린진성 대표의 최대주주 등극은 단순한 지분 취득을 넘어 경영 현안을 직접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씨엑스아이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부문의 신제품 R&D와 글로벌 핵심 인력 확충에 전액 투입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기존 최대주주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오직 기업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책임경영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