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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호감도를 보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35%를 기록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김문수 전 장관이 23%,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1%, 한동훈 전 대표가 19%로 뒤를 이었다.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를 보면 민주당 후보는 37%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는 32%, 조국혁신당 후보는 2%, 개혁신당 후보는 2%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2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경우 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이 33%로 오차 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6%,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뒤를 이었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층은 19%에 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정 운영 기대감을 보면 ‘잘 할 것이다’가 56%, ‘잘 못할 것이다’가 3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출당 및 정치적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를 기록했다. 이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가 27%, ‘지지하고 정치적 지원을 해야 한다’가 16%로 뒤를 이었다.
탄핵 심판 이후 민주주의의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민주주의가 발전할 것이다’고 응답한 이는 45%에 달했다.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고 응답한 이는 29%, ‘민주주의가 퇴보할 것이다’고 응답한 이는 21%로 나타났다.
탄핵 심판 결과가 ‘잘 된 판결이다’로 본 응답자는 64%, ‘잘 못된 판결이다’고 본 응답자는 28%로 나타났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이는 69%를 기록했고,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는 28%로 집계됐다. 헌재의 탄핵심판 수용 정도를 ‘수용한다’는 응답자는 74%, ‘수용하지 않는다’고 본 응답자는 23%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