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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관광명소 장태산 휴양림 출렁다리, 새단장 마쳐

박진환 기자I 2020.05.11 12:37:08

대전시, 공원·낙석방지망 설치 및 조경 식재 등 정비

장태산 자연휴양림 내 출렁다리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관광명소인 장태산 자연휴양림 내 출렁다리가 새롭게 단장했다.

대전시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내 출렁다리의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주변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태산 숲속어드벤처(스카이웨이 및 스카이타워)에서 맞은편 등산로와 연결되는 출렁다리는 거리 140m, 현수교 방식으로 지난해 말 준공됐다.

대전시는 출렁다리의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공원 등을 설치하고, 낙석방지망과 출입문을 설치했으며, 제4주차장 바닥정비와 조경수목 식재 등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숲속어드벤처와 출렁다리를 거니는 힐링체험을 하고,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감이 극대화 되도록 시설을 보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등산로 정비사업과 숲속의집 리모델링 사업이 더해지면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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