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증가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8억6000만원으로 전날보다 5억9000만원 늘었다. 거래량은 13만주로 전날보다 2만7000주 증가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엠지켐생명과학으로 5억5890만원 어치가 거래됐다. 툴젠(4억4880만원)과 엘앤케이바이오메드(1억486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108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78종목이었다. 태양기계, 알엔투테크놀로지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33개 종목이 올랐다. 인카금융서비스, 구름컴퍼니, 비앤에스미디어, 원텍 등 4개 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졌고 35개 종목이 내렸다. 1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30만원, 38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타법인이 883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6230억원으로 전일대비 506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업체는 현성바이탈이 62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엔지켐생명과학(3890억1000만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200억4000만원)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