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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측, 박근혜 지원 유세에 "추경호 위기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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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5.23 15:56:38

23일 대변인 논평
박 전 대통령, 23일 대구 칠성시장서 추경호 지원사격
"보수 결집이 대구 살릴 수 있나" 비판

김부겸·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측은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추 후보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 캠프(희망캠프)는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추 후보 지원은 위기의식 발로의 결과라고 본다”며 “지금까지 추 후보의 유일한 선거전략은 보수 결집이었지만, 그것조차 여의치 않자 박 전 대통령의 구원 등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구시민은 두 후보에게 어떻게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 어떻게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며 “추 후보는 보수 결집을 하면 대구 경제가 다시 살아난다고 보는지, 보수의 심장을 지키면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아도 될 일자리가 생긴다고 믿는지 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희망캠프는 “김 후보는 지금까지의 선거운동 기조를 앞으로도 굳건히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깜짝방문해, 추 후보와 함께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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