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설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출범 2년차 기념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노약자 등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농협 직원이 노력해주어 고맙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져 소멸위기 지역에 놓인 농촌지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