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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축제 공동체의 ‘회복과 연결’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많은 예술가들의 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 실내 공간을 다시 활용하고, 야외 공간 2곳에서도 축제를 마련했다. 80여 팀의 예술가들이 연극·무용·퍼포먼스·음악·시각 등 250여 회의 예술적인 실험을 준비 중이다.
예술가들이 직접 주제를 제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올모스트프린지: 마이크로포럼’, 예술가들이 서로의 작품을 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오픈리허설’, 자유롭게 예술가·기획자·관객이 만날 수 있는 개막잔치와 폐막파티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친절한 린지씨’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무료에서 최대 3만원이며 다음달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