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디지털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디지털 혁신 사업 공동 추진
안전한 중고 거래 환경 조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인 당근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건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 및 디지털 혁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황도연 당근 대표이사와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진행됐다.
| 8월 21일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당근-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간 건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 및 디지털 혁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 사진=당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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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근의 3900만 이용자 기반을 활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KAIT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양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 조성(이용자 보호 및 권익 증진), 디지털 혁신 사업 개발(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추진), 안전한 중고 단말기 거래 환경 조성(분실 단말기 신고 및 회수 편의 제고), 디지털 인재 양성 및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당근 이용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디지털 생태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양사는 당근의 지역 커뮤니티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이사는 “중고거래 및 커뮤니티 서비스의 빠른 성장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AIT와 협업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건강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당근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이며, 협회와 당근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기업 혁신 서비스 발굴을 지원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8월 21일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당근-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간 건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 및 디지털 혁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임성민 당근마켓 운영정책팀장, 정미나 당근마켓 대외정책실장, 신지영 당근마켓 서비스운영실장,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 박철순 KAIT 사무국장, 한지연 KAIT 사업전략협력실장, 박형준 KAIT 사업전략팀장. 사진=당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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