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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18일 가와이 준이치 일본 스포츠청장과 만나 한일 양국의 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나고야 현지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한다.
개관식에는 10명이 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고위 관계자와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사무총장 등 국제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이들과 만나 한국 스포츠와 문화의 위상을 알리고 향후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19일에는 아시안게임 개회식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개회식 리셉션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현장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경쟁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선수단의 현지 거점 역할을 할 코리아하우스도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된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을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마련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두 번째다. 장소는 나고야항 선수촌 인근 박람회장인 라이브즈 나고야다.
코리아하우스의 ‘팀 코리아 존’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전시하고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양궁과 농구, 골프 등 한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야구와 펜싱 등 주요 경기 때는 단체 응원전과 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선수와 지도자, 가족들이 쉬는 전용 휴식 공간도 운영한다.
단순한 선수단 지원 공간을 넘어 한국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홍보 무대로도 활용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호응을 얻었던 뮷즈(MU:DS) 70여 종과 대한체육회와 협업해 만든 태그 열쇠고리 등 한정상품 5종을 전시·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판매 부스와 요리 체험 수업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카라 강지영을 초청한 토크쇼를 열고, 나고야 직항편이 있는 청주와 인근 공주·부여 등 일본인에게 친숙한 백제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국의 지역 소도시 관광을 홍보한다.
스포츠 콘텐츠도 풍성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위대한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화성의과학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도 내년 8월 개막하는 대회를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현지 관람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는 사전 예약이나 현장 신청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 장관은 “오랜 시간 묵묵히 훈련한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경기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힘껏 응원하겠다”며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선수단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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