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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트럼프 한국인 잔류 희망…美 사업 우려 덜며 3%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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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11 09:33:1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 주가가 11일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른 3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체포·구금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국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가가 약세를 이어갔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미국 내 잔류를 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우려를 덜어내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현지 출발이 지연된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구금된 한국 국민이 모두 숙련된 인력이니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 계속 일하면서 미국의 인력을 교육·훈련 시키는 방안과, 아니면 귀국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알기 위해 귀국 절차를 일단 중단하라 지시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 당국의 엄격한 호송 규정에도 우리가 강력히 요청한 대로 수갑 등의 신체적 속박 없이 구금 시설에서 공항으로 호송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300여명은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이뤄진 미 이민당국의 불법 체류 및 고용 전격 단속에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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