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즉석 제조 음료인 ‘리얼 스무디’의 누적 판매량이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점포도 현재 전국 300여 곳에서 연내 500여 곳까지 확대해 편의점 스무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BGF리테일)
리얼 스무디는 고객이 냉동 컵과일을 전용 머신에 올리면 약 1분 만에 완성되는 즉석 음료다. 급속 냉동 과일을 사용해 원물의 맛과 영양을 살리고 인공첨가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도입 이후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넘어섰으며,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는 하루 약 300잔이 판매되기도 했다.
CU는 지난 6월 제주 지역에도 스무디 머신을 도입해 전국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달 기준 운영 점포는 300여 곳이며, 연내 5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후 8~10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오후 3~5시가 뒤를 이었다. 점포별로는 성수디저트파크점, 에버랜드점, 명동역점 등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CU는 오는 29일 웰니스 콘셉트의 신규 제품인 ‘ABC 스무디’와 ‘아사이베리 스무디’를 각각 3500원에 출시한다. ABC 스무디는 사과·비트·당근을 담아 건강한 식습관을 겨냥했으며, 아사이베리 스무디는 아사이베리와 바나나를 조합해 운동 전후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맛뿐 아니라 원재료와 건강,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는 소비가 늘고 있다”며 “리얼 스무디 운영 점포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