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조선 팰리스, 그랜드 하얏트 등
라틴 아메리칸 다이닝부터 한식까지 다양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갈라 디너 개최
| ‘마이클 바이 해비치’ 레스토랑 내부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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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미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자 이에 맞춰 호텔업계도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먼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의 뉴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대만에서 라틴 아메리칸 레스토랑으로는 최초로 미쉐린 별을 받은 ‘ZEA(제아)’의 셰프팀을 초청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장르이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음식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로 입소문을 타며, 행사 한 달 전에 이미 90% 이상 예약이 찼다. 이 만찬 행사에서는 제아의 호아킨 셰프가 국내 및 대만 식재료를 활용해 라틴 아메리칸 스타일로 풀어낸 13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이타닉 가든’ 레스토랑 내부 (사진=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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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에서 홍콩 미쉐린 1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와 함께 4핸즈 디너를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한다. 에스트로는 정통 이탈리아 나폴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이번 4핸즈 디너는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헤드 셰프와 에스트로의 안티모(Antimo) 헤드 셰프가 세 번째로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신선한 식재료를 듬뿍 사용해 ‘이탈리 가든’(Eataly Garden)이라는 테마로 감각적인 이탈리아의 색을 가득 담은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카우리’ 김성훈 셰프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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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시 레스토랑 ‘카우리’에서도 미식 행사가 열린다.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당 ‘코즈에’의 셰프 요시다 노부히로가 카우리의 김성훈 셰프와 함께 오는 10월 18일까지 한정 가이세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 해산물 요리와 제주 금태, 태백산 송이버섯, 영암 어란 등을 활용한 스시와 그릴드 메뉴 및 디저트를 포함한 총 8코스의 스페셜 가이세키가 준비된다. 점심에는 ‘코즈에 코스’로 15만원, 저녁에는 ‘카우리 x 코즈에 코스’로 25만원에 제공되며, 스시 카운터에서는 오마카세 스타일로 두 셰프의 협업 요리를 즐길 수 있다.